과자 사면 과학 주는 편의점으로 놀러 와!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삼각김밥 등 편의점 먹거리에 숨은 맛있는 과학 어린이가 학교 끝나고 심심할 때 들르는 곳, 친구와 마주 앉아 매운 컵라면을 먹는 곳, 릴스에 나온 신제품 젤리를 구하러 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편의점이에요! 하지만 편의점에 간다고 하면 부모님은 눈살을 찌푸리곤 해요. 편의점 먹거리는 몸에 좋지 않다면서요. 하.지.만. 모두 오해예요. 요즘 편의점 먹거리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게다가 먹거리를 사면 과학까지 줘요. 먹거리 속에 초등 과학 교과 연계 내용부터 최근 환경 문제까지, 다양한 과학 이야기가 숨어 있거든요. 《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는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삼각김밥 등 편의점 먹거리에 숨은 맛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줘요. 과자 하나만 샀을 뿐인데 ‘과자가 눅눅해지는 이유는 뭘까?’, ‘왜 컵라면 용기는 아래로 갈수록 좁아질까?’, ‘제로 콜라인데 왜 달콤할까?’, ‘푸딩은 액체일까, 고체일까?’, ‘왜 커피를 마시면 지구가 아플까?’ 등 과학 지식이 선물처럼 쏟아지지요. 든든하게 배도 채우고 똑똑하게 과학 지식도 채우고 싶다면, 과자 사면 과학 주는 편의점으로 놀러 와요!
“우리가 왜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는 이제 다 알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해야 할 일은? 매일매일 환경 실천!” 생활 속 25가지 상황을 통해 알아보는 환경 실천법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은 꼭 필요하다. 《오늘부터 매일매일 환경 실천》은 아이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환경 지식 그림책이다. 일상 속 25가지 상황을 중심으로 잘못된 행동과 그로 인한 문제, 바람직한 실천 방법을 차근차근 짚어 주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이 실천 행동들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이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환경 교육 전문가인 작가가 집필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꼭 맞춘 환경 실천 방법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흥미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책장을 넘기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만화는 환경 실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환경 배경지식을 알려 주는 부가 코너는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에는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담아 아이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며 앞에서 배운 환경 지식을 다시 한번 짚어 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이 다른 환경 지식 그림책들과 차별화되는 특징 중 하나는 사랑스럽고 디테일이 가득한 그림이다. 아이들의 실제 생활을 들여다본 듯 세세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한 그림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 문제를 훨씬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 준다. 《오늘부터 매일매일 환경 실천》은 환경 지식을 알려 주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실천 의지를 키워 주고 지속적인 행동을 이끌어 주는 반가운 책이다.
“달님, 절대로 썩지 않는 이빨을 갖고 싶어요.” 이빨 닦기 싫어하는 토끼의 기발한 소원 이빨 닦는 게 너무너무 싫었던 토끼는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요. “절대로 썩지 않는 황금 이빨을 갖고 싶어요.” 달님은 토끼의 이빨을 환히 비추며 황금으로 바꿔 주지요. 토끼는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 이빨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귀찮게 닦을 필요도 없었지요. 하지만 그날 이후, 이상하게도 황금 이빨 토끼가 다니는 곳마다 늑대가 나타났어요. 바로, 언제 어디서나 눈에 띄는 황금 이빨 때문이었지요. 쫓기고 쫓기다 외톨이가 된 황금 이빨 토끼는 엉엉 울며 다시 달님을 찾아가요. 과연 이번엔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여러분은 이를 잘 닦고 있나요? 매일매일 하루 세 번, 삼 분 동안이나 칫솔질을 해야 하다니,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에요. 절대로 썩지 않는 황금 이빨을 가질 수 있다면, 토끼처럼 덥석 소원을 빌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토끼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듯, 이를 닦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찌릿찌릿 시큰시큰! 예상치 못한 고통을 찾아올 수 있어요.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활짝 웃을 수 있는 건 황금보다 소중한 이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밥 먹고 나서 하루 세 번, 삼 분 동안 치카치카!’ 달님이 가르쳐 준 양치 방법을 잊지 마세요!
심사위원의 열띤 지지를 이끌어낸 제3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박선우 작가는 그간 소설집 『우리는 같은 곳에서』(자음과모음, 2020)와 『햇빛 기다리기』(문학동네, 2022)를 통해 다채로운 사랑의 형태를 단정한 문장으로 형상화하며 차근히 문학세계를 다져왔다. 『어둠 뚫기』는 『햇빛 기다리기』에 수록된 단편 「겨울의 끝」을 확장한 장편소설이다. 「겨울의 끝」은 삼십대 남성 인물이 삶에서 겪는 여러 부침과 더불어 엄마와의 끈끈한 애증 관계 등을 은근한 온도의 문장들로 펼쳐내는 소설이다. 박선우는 여기에 사랑과 관계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에피소드들을 더하고, 우리 삶의 본질적인 질문, 즉 괴롭고 힘든 삶의 돌부리들에 끝없이 걸려 넘어지면서도 우리는 왜 계속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더욱 심화시킨 끝에 『어둠 뚫기』를 완성해냈다.
“어떤 문장은 처음 읽는 순간 영원히 기억하게 된다” 일상의 고단함 속 잃어버린 삶의 소중한 것들을 가장 우아한 언어로 발견하는 인생 수업 니체는 내 마음을 이해해줄 한 사람 혹은 그 무엇 하나만 있어도 의외로 버텨지는 게 삶이라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밥벌이를 위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사이에서 고민하고, 관계 속에서 휘둘리다 보면 내 삶을 지지해주는 것을 잊고 살게 될 때가 많다.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문학이라는 기록이 있다. 니체, 박완서, 헤세, 김소월, 양귀자, …. 우리가 사랑하는 작품을 남긴 이들도 시대만 다를 뿐 고민의 본질은 지금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고단한 삶 속에서 이들은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문장으로 드러내며 희망을, 삶의 찬란함을 표현했다. 작가들이 빛이 드리워지지 않는 어두컴컴한 작은 방 안에서도 기어코 인생의 빛을 찾아내 빚어낸 ‘문학’이라는 언어를 통해 우리는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것’, ‘상처는 다들 겪는다는 것’, ‘살면서 흔들리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것’을 느끼며 위로를 얻고, 나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도 상처에서 회복할 힘을 얻는다. 위대한 작가들이 남긴 문장이 없었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위로를 얻고, 이 고단한 삶을 버틸 수 있었을까. 이 책에 담긴 책들, 그 책들에 담긴 생각들, 그리고 그런 생각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던 작가들의 삶이 내일을 살아가야만 하는 지친 마음들에 작은 두근거림을 안겨줄 것이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정말 괜찮은지 스스로 의심된다면,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괜히 냉장고 문만 열었다 닫았다 반복한다면, 사소한 문제 앞에서도 자꾸 머뭇거린다면? 마음의 허기와 풀리지 않는 인생 문제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정신과의사 문요한이『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로 힘껏 살아가기 위한 응원과 처방전을 보낸다. 2013년에 출간한『문요한의 마음청진기』의 개정판인『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는 〈에너지 플러스〉 중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94편을 모은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화마가 휩쓸어 재만 남은 산야에도 다시 수목이 자라고 기름으로 뒤덮인 바다도 스스로 정화되듯, 어떤 상황에서도 힘껏 살아가려는 생명력이 우리 안에 살아 숨 쉰다고 말하며, 진정한 치유와 성장이란 바로 자신 안의 생명력과 만나는 것이라 정의한다. 독자 개개인이 심리 상담소에서 마음 상태를 진단받아 치유와 성장으로 나아가도록 이 책은 총 5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자신의 진짜 마음을 바로 아는 단계인 “마음 뒤의 마음을 보라”, 삶의 어려움에도 정신적 맷집을 키우라는 “모든 생명은 힘껏 살아간다”,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 모든 일에 도전하라는 내용의 “실험하라, 인생은 당신 편이다”, 더불어 살기를 강조하는 “그래도 함께 가라”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원고지 7매 내외의 짧고 압축적인 글임에도 정신의학 및 심리학적 설명이 충분히 뒷받침되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는 감성 어린 글로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해제하고 자신과 대면하게 하는 자기치유적인 메시지도 더했다. 이 책의 제목인『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도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 안의 치유본능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착안되었다. 심리적 고통이 클 때는 그 치유본능을 못 느낄 수도 있지만, 그러한 순간에도 자기 안에 생명력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믿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김인하의 감각적인 50컷의 그림도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