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공백의 책단장’ 운영자이자 고전문학 읽기 수업을 진행하는 강연자이기도 한 작가 공백이 ‘휴식’에 관한 에세이를 선보인다. 프리랜서로서의 불규칙한 업무 시간과 수입 때문에 무엇보다 일과 쉼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은 공백 작가는 더 잘 쉬는 사람이 되도록 안내해 주는 100개의 문장을 수집해 소개한다. 그리고 일상에 쉼표를 찍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실패에 관해 이야기하며, 어떤 방법이 진정한 쉼에 이르게 해주는지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하도록 이끈다. 휴식에 관한 공백 작가의 경험과 철학을 따라가다 보면, 잊고 있던 진리를 깨닫게 된다. 오히려 비울 때 삶이 채워질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친구가 없어요”“툭하면 싸워요”“순해서 늘 당해요” 친구 사이에서 상처받을까 봐, 소외당할까 봐 걱정인 부모를 위한 명쾌한 해법 ‘국ㆍ영ㆍ수는 최상위권, 친구 관계는 꼴찌 수준’, 한국 학생들의 국제학업성취도평가 결과이다. 10대 우울증과 학교폭력 피해가 급증하자, 교육부는 아이들의 정서 회복과 관계 형성 강화를 위한 한국형 사회정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공부만 강조해오다가 우리 사회가 놓쳐버린 아이들의 사회성 문제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지점에 이른 것이다. 친구가 없어서, 툭하면 싸워서, 혹은 쎈 친구한테 늘 당해서 걱정된다면, 학습 능력보다 먼저 아이의 사회성부터 키워주자.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관계 속에서 자라난 아이는 자기 삶을 주도하며 결국 앞서나가게 된다. 유아교육과 아동발달 분야의 석학이자 20년 넘게 유ㆍ초등 아이들을 직접 가르친 지니 킴 박사는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해 ‘타인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관계 맺는 법’까지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한다. 부모조차 어려워 알려주지 못한 삶의 기술, 아이의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회성 교육의 실전 가이드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쳤는가?” 불평등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두 석학이 만났다! 마이클 샌델 × 토마 피케티 누진세, 대입 추첨제, 탈상품화… 평등한 사회 구조를 위한 두 석학의 대담한 시대 제언 2024년 5월, 세계적인 두 사상가 토마 피케티와 마이클 샌델이 파리경제대학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각기 프랑스와 미국을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대중 사상가로 이 만남은 그 자체로 눈길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평등과 불평등, 진보’를 키워드로 평등의 가치를 성찰하고, 불평등이 왜 문제인지, 우리를 둘러싼 각종 격차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토론을 펼쳤다. 그리고 2025년 봄, 이 토론은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바로 《기울어진 평등: 부와 권력은 왜 불평등을 허락하는가》다. 피케티와 샌델은 불평등의 세 가지 측면, 즉 경제적 불평등, 정치적 불평등, 사회적 불평등을 다각도로 조명하면서 지금 우리를 둘러싼 세계화와 능력주의, 불평등한 기본재 접근권, 기울어진 정치 참여, 사라진 노동의 존엄성 등 다양한 문제를 심도 있게 파헤친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 의료를 포함한 기본재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투자, 더 높은 세율을 과세하는 누진 세제, 시장의 과도한 확장 억제, 대입과 선거에서 추첨제 활용 등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한다. 〈커커스 리뷰〉는 “불평등 전문가인 정치경제학자와 정치철학자가 만났다”며, “이들이 말하는 해결책은 놀랍고 흥미롭고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라고 평했다. 아마존 독자들도 이 책을 두고 “지적인 시도다”라며, “우리 뒤를 잇는 세대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는 호평을 남겼다.
게임 속 가상의 공간에서 진짜 6.25 전쟁을 만나다. 현북스 제3회 역사동화공모전 심사위원 추천작 〈게임의 비밀〉 625전쟁에서 얻은 증조할아버지의 상흔이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남아 있음을 그리고 있다. 요즘 아이들이 익숙하게 여길 게임을 서사 전개 장치로 사용하였고, 판타지적 요소도 가미되었다. 625전쟁을 요즘 아이들에게 접근하려는 노력으로, 게임에서 실패하면 현재가 바뀌고 현재를 다시 바꾸기 위해서 다시 게임을 하는 과정이 몰입감을 준다. 동화적 재미와 읽는 재미가 좋은 작품이다. 625전쟁의 한 단면을 보이고자 증조할아버지의 경험을 끌어들였다._심사평에서
곤충들이 일으킨 사회적 문제에서 기후 위기를 알아봐요!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6권. 기후 위기가 세계 곳곳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아주 작은 곤충들도 이상 기후에 적응하지 못해 서식지를 이동하고, 개체 수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현상을 보인다. 이런 현상은 우리 인간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의 균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생태계의 모든 생물이 균형을 이루고 조화롭게 살기 위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막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다시 한번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창덕궁에 어둠이 내리면, 해치와 개구리의 시간이 시작돼요! 창덕궁에 들어서면 오래된 돌다리 금천교가 보여요. 그 난간 위에 오래전 궁궐을 지키던 해치가 있어요. 궁궐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되면서, 긴긴 잠에 빠져든 해치가 말이에요. 그런데 그런 해치의 마음을 흔들어 다시 날아다니게 만든 친구가 있어요. 바로 작은 개구리지요. 해치와 개구리를 만나러 창덕궁으로 가 볼까요? 창덕궁에 들어서면 오래된 돌다리 금천교가 보인다. 그 난간 위에 오래전 궁궐을 지키던 해치가 있다. 궁궐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되면서 더는 할 일이 없어진 해치는 움직이는 법조차 잊은 지 오래다. 그러던 어느 날 개구리 한 마리가 찾아와 해치에게 온종일 궁궐에서 있었던 일들을 미주알고주알 들려주는 것이 아닌가. 해치는 개구리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귀가 쫑긋, 발이 움찔, 꼬리가 살랑거린다. 그런데 하루도 빠짐없이 해치를 찾아오던 개구리가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 ‘어디 아픈 건 아닐까? 혹시 나보다 더 좋은 친구를 만난 걸까?’ 해치는 금천교 난간에 앉아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과연 해치는 그토록 기다리던 친구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